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리 프래쳇 (문단 편집) == 개요 == [[영국]]의 [[소설가]]. 대표작은 [[디스크월드]]와 [[멋진 징조들]]([[닐 게이먼]]과 공저)이다. 디스크월드는 [[해리 포터 시리즈]]가 나타나기 전까진 영국 내에서 제일 많이 팔린 판타지 소설로, 현재 6500만 권을 판매하였고 37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또한 영국 내에서 많이 읽히는 작가 2위, 미국에서는 외국 작가 7위에 랭크되었다. 더불어 그의 책들은 서점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하는 책들이라고 한다. 2010년에는 [[세계환상문학상]]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여러 상들에 노미네이트 되곤 했지만, [[휴고상]] 장편부분 수상작 때 [[Going Postal(디스크월드)|Going Postal]]이 노미네이트 되자 휴고상 노미네이트를 강제로 빼버렸다. 1948년에 태어났는데 아버지는 2차 세계대전때 RAF에서 복무해서 기계를 익힌 기계공이었으며 어머니는 [[비서]]였다. 아버지의 영향때문인지 어릴때부터 아마추어 무선등과 더불어 이런것을 재미있어 해서, 비서인 롭 윌킨스[* Rob Wilkins. 처음엔 저널리스트였다 2000년부터 테리 프래쳇의 개인비서를 했으며, 현재 리아나 프래쳇과 같이 디스크월드 저작권을 관리한다. 절친으로 알츠하이머병 전에도 둘이 죽이 아주 제대로 맞아서 잘 지냈고, 40번째인 Rising Steam에선 테리 프래쳇이 ‘우리 아버지들 넣자’ 고 해서 둘의 아버지가 들어갔다. ]더불어 신나게 삽질을 벌이기도 했다. 유치원 시절에 선생으로부터 ‘넌 망했고, 네 남은 인생도 다 망한 인생일거다’ 란 폭언을 들었다. 프래쳇은 학교에서 받은 교육은 없었고, 동네 도서관에서 모든 교육을 받았다고 말했다. 학교에서 괴짜들을 좀 더 대우해줬으면 하는게 평생 생각이었다. 자기 자신이 괴짜였으니까. 초기에는 천문학을 좋아했지만, 천문학에 필요한 수학이 부족했다고 한다. 그래도 별은 좋아해서 망원경으로 별을 보기도 했다. 그러는 중 기자가 되기 위해 [[A-Level]] 때려치고 17살에 학교를 졸업한 프래쳇은 하데스 산업이라는 소설을 썼다. 그 뒤로 소설을 여러 편 쓰다가 영국 중앙전력국의 [[원자력 발전소]] 3곳을 담당하는 공보관직을 맡았다. 어느정도 안정된 직장으로 들어간 것. 다행히도 [[스리마일 섬 원자력 발전소 사고]] 1년 후에 공보관직을 맡았다. 나중에 인터뷰 할때 "완벽한 타이밍"이었다고 답했는데 과연... 이런 내용들은 나중에 디스크월드에서 [[린스윈드|린스완드 박사]]의 전공이 마그녹스인 것, 그리고 [[멋진 징조들]]에서 스쿼시 칠 만한 원자로인 개량 가스 냉각로와 연관되는데, 이 마그녹스란 원자로[* 현재 영국에서 전부 폐로한 원자로이며, 이탈리아, 일본에서도 썼지만 각각 1기뿐이었으며 현재는 전부 폐로 조치되었다. 북한에 이 원자로 짭퉁이 있다. ]에 대해서는 [[셀라필드 원자력 단지]]의 관련 문서를 참고. 중앙전력국에서 일하는 동안, 양산형 서부 영화를 비꼰 [[멜 브룩스]]의 영화 '브레이징 새들스' 처럼 자신도 전통 판타지와 [[양판소]]를 비꼬고 싶어서 단편집이었던 디스크월드 1권인 [[마법의 색]]을 썼다. 그 후 1987년 디스크월드 4권인 Mort을 다 쓰고 1987년 중앙전력국에서 퇴사했다. 정확하겐 글 쓰면서 전업작가가 될수 있을까 했는데, 전업작가가 되기로 했다. 그래도 당시 [[던전 앤 드래곤]]하고 아이디어[* 카메라에 사실 임프가 들어가 있어! 그래서 그걸 그리는 거야! 등등... ]를 나누던 친구들과는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만나서 놀았으며, 그의 장례식에도 찾아갔다. 그 후로 마법의 색 인터뷰 차 만난 닐 게이먼[* 영국판 컬렉터스 에디션의 후일담에서 닐 게이먼은 그가 지은 마법의 색으로 떳기에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갔는데, ‘저널리스트라면 멋진 모자’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그리고 나타난 테리 프래쳇은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검은 페도라를 쓰고 왔고, 성격 등등이 맞아 절친이 되었다. ]과 함께 멋진 징조들을 썼으며, 그 후로도 디스크월드 시리즈를 계속 집필해왔으나, 2007년 [[알츠하이머]]의 일종인 PCA(Posterior Cortical Atrophy)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8권 이상의 책을 썼다.[* 원래는 머리 안에서 모든걸 다 구성하고 그걸 타이핑하였는데, 진단 후 타이핑이 어려워지고 단기 기억력이 감퇴했다고 한다. 그래서 작업방식을 음성인식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쓰는 것으로 바꾸었다. 작업 책상에는 전면에 6대의 모니터가 있었는데... 사실 원래부터 6대였고, 놔둔 이유는 [[매트릭스 시리즈|매트릭스]] 스크린세이버가 떨어지면 참 멋져서였다. 문서편집기는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사용.] ‘나는 이 병에 걸렸는데, 사람들은 이 병에 대해 암보다 덜 안다. 그러면 내가 깃발 들어야지’ 해서 찍은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PCA가 발전하여 심각한 알츠하이머가 되는 것에 대한 걱정을 하고 안락사도 생각한다는 무거운 얘기를 한다. 그러나 가족과 더불어 친구들에게 정신적으로 의지를 하는 듯. 가족으로는 아내와 딸이 있는데, 딸인 [[리아나 프래쳇]]은 아버지의 재능을 이어받아 [[미러스 엣지]], [[페르시아의 왕자]], [[오버로드 시리즈]], [[툼 레이더(2013)]] 등의 시나리오 작가를 맡았다. 멋진 징조들에 나오는 페퍼가 리아나 프래쳇을 모델로 삼은 캐릭터라고 한다. 또한 테리 경이 더 이상 소설을 쓸 수 없게 되는 날에는 리아나 프래쳇이 그 뒤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덤으로 미완성 원고등은 로드롤러로 하드디스크를 파쇄하는 걸로 끝났다. 1998년 [[대영제국 훈장|대영제국 훈장 4등급(OBE)]]을 받은 데 이어, 2009년 [[기사작위]](Knight Bachelor)에 서임되었다. 이에 기사라면 말과 칼이 있어야 되겠지 생각해서 10km 떨어진 곳에서 철광석[* 일반 철광석이 아닌 [[운석]]이었다!] 80kg을 캐서 칼 한 자루를 만들었다고 한다. 디스크월드 머천다이즈 등을 자기 자식처럼 여겼었다. 그러니까, 책 사인을 해주는것은 '내 사인을 원해요? 내가 해주고 싶어서 하는 거구요' 였고, 머천다이즈는 디스크월드를 좀 더 잘 즐길수 있는 확장으로 생각했다. 그런 이유로 팬이 허락 받고 머천다이즈를 하고, 물건 하나 새로 내놓는데도 허가가 있어야 했다. 그래서 디즈니에서 Mort에 나오는 [[죽음(디스크월드)|죽음]]등의 권리를 가져간다고 하자 바로 빡쳐서 엎어버렸다. [youtube(biPYL4jRSm4)] 실사 영화화된 작품에선 항상 마지막에 카메오 출연했다. 호그파더에서도 마지막에 알버트에게 선물 사러온 죽음에게 장난감 파는 가게 주인으로 등장했고, 마법의 색에선 과학자들 중 한명으로, Going Postal 에선 영상처럼 우편 배달부로 등장. 2011년에는 유명 하드 SF 작가인 스티븐 벡스터와 같이 쓴 SF인 The Long Earth, 2012년에는 작가 최초의 단편선인 Blink of the Screen이 나왔다. 정확하겐, Mort를 쓸때 딴거 4만자를 썼는데, 거기에 살을 붙이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 생전에 쓰려했던 자서전은 결국 못 쓰고, 2022년 롭 윌킨스가 평전이자 자서전[* 테리 프래쳇이 쓸려던 자서전 자료가 들어갔다. ] Terry Pratchett: A Life With Footnotes: The Official Biography 를 썼다. 근데 머릿말 이야기에서 수십만 파운드짜리 수표가 세탁기 안에 들어가지 않나 등등이 나온다. 여튼 절친이 아니라면 못쓸 책으로 2023년 [[로커스상]] 비문학부분을 수싱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